일성DMI 이춘영 대표 “금형 만드는 일이 좋았기 때문에 이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김영은 기자

작성 2020.09.16 17:31 수정 2020.09.16 17:36

일성DMI 이춘영 대표는 지금까지 48년을 금형 만드는 일만 해왔다.

과거 넉넉하지 못한 집안에서 가족을 통해 일을 배운 것이 금형을 만드는 일이었고 금형을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이춘영 대표가 31세가 되던 88년도에 다른 사람의 공장 귀퉁이에서 자신의 사업을 시작을 하였으며, 10년 동안 4시간씩 자면서 96년도에 드디어 자신의 공장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IMF를 맞아 자신의 공장이 무너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은 그는 다시는 공장을 짓지 않겠다는 생각도 했었다.


그렇게 생각했던 일성DMI 이춘영 대표가 현재 274평 규모가 되는 자신의 공장에서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

그런 그의 재도약과 성공에 대해 인터뷰 해보았다.



* 나의 노하우는 ‘원 스톱 서비스’


“스타트업, 발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국책 자금으로 사업 하면서 금형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금형의 디자인, 기구설계, 납품까지 원 스톱으로 하는 금형 업체는 일성DMI가 유일하다.”


이춘영 대표는 그의 배우자와 함께 금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가족 경영의 특성상 결정과 판단이 빠를 수 밖에 없어 일성DMI에 의뢰를 하면 3개월 내에 가격 경쟁력을 가진 완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것은 일성DMI에 의뢰하는 클라이언트에게도 큰 이익이 될 수 있도록 하려는 윈-윈 전략에서 시작된 만큼 클라이언트의 만족도도 높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금형 견적에 있어 아주 뛰어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고 매출 역시 크게 늘게 되었다.


이춘영 대표는 금형 사업이 자리잡기까지 하루하루 충실히 매사에 임했다고 하면서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겪었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이 싫었기에 자신의 자식들에게는 경험하게 해주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렇게 이춘영 대표는 가족을 위해 잠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피나는 노력을 하다 보니 신기하게도 자신의 기술을 100% 발휘 할 수 있는 일들이 이어졌다고 한다.


이춘영 대표는 금형 기술을 배우기를 참 잘했다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자신을 움직이게 하는 한가지의 이유만 있다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그의 열정이 강하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춘영 대표는 금형 사업이 점차 생산력이 풍부하고 인건비가 저렴한 해외로 시장을 옮기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사양산업화가 되고 있어서 걱정이었다.

회사가 활동하는 시장이 점차 축소되고 사양화 되니 밤잠을 설치며 고민한 끝에 또 다른 사업아이디어를 찾아내었다. 그것은 온라인 사업이다.


* 나의 부캐(부캐릭터)는 ‘신통잠통’




이춘영 대표는 온라인 사업은 많은 경쟁이 치열하여 매출 확보가 쉽지 않은 사업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는 자신의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찾으며 물품을 내보이고 있다며 하나의 품목을 보여주었다.


이춘영 대표는 금형 사업을 경영해오면서 힘들었던 시기에 불면증을 겪었다고 한다.

자신처럼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편하게 잠을 이룰 수 있을까 연구하며 편백 나무로 제작하여 현재 특허 출원을 해놓은 품목이다.